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인도네시아의 귀화 선수 영입이 이어질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매체 오케존은 1일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통과와 2027년 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러 선수들을 귀화시켰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6월 중국과 일본을 상대로 치를 월드컵 3차예선 경기를 앞두고 귀화 선수를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케존은 인도네시아 대표팀 합류를 앞둔 선수로 스트루이크(리즈 유나이티드), 리데발트(앤트워프), 조나단스(위트레흐트), 오스터볼데(페네르바체), 구이저(아약스)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구이저가 합류할 경우 중국을 상대로 무시무시한 스쿼드를 구축할 것이다. 구이저는 네덜란드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고 지난 시즌 아약스에서 9경깅 출전했다. 구이저가 귀화한다면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중국 소후닷컴은 1일 '인도네시아 대표팀 귀화 선수들의 수준이 높아졌다. 인도네시아는 월드컵 3차예선에서 중국보다 승점 3점을 더 획득했고 인도네시아는 예전에 동남아시아의 약체였다. 이제는 아시아 최고의 팀들과 경쟁하고 있다'며 '만약 인도네시아 귀화 선수들이 없었다면 현재 성과를 달성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단순히 선수 귀화를 계속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귀화 선수들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귀화를 추진한느 선수는 아스톤 빌라의 마첸??????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스트루이크 등 프리미어리그 수준의 선수들이다. 인도네시아는 귀화 선수들로만 구성된 선발 명단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중국과 대결했던 인도네시아에는 귀화 선수가 많지 않았지만 반년도 되지 않아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귀화선수는 폭증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인도네시아가 귀화를 추진하고 있는 스트루이크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핵심 선수다. 스트루이크는 네덜란드 17세 이하 대표팀에서만 활약했고 네덜란드 A대표팀에 소속된 적은 없다. 마트센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지만 FIFA의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대표팀을 옮기는 것이 허용된다. 만약 인도네시아에 스트루이크와 마트센이 합류한다면 중국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스트루이크는 지난 2019-20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6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20-21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리즈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한 스트루이크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귀화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는 마트센은 올 시즌 아스톤빌라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22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지난 2023-24시즌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통산 34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도르트문트로 임대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함께하기도 했다. 마트센은 올 시즌 아스톤빌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대표팀 소집 명단에 3명의 귀화 선수를 추가 발탁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고어헤드이글스의 활약하고 있는 제임스와 함께 미드필더 페루페시(롬멜), 골키퍼 물리야디(팔레르모)는 인도네시아가 쿨루이베르트 감독 선임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귀화 선수 영입에 꾸준히 의욕을 보이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의 귀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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