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국내 시장서 12만3817대 판매…전년 대비 2.9% 증가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2.6% 감소한 57만8708대 기록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 3월 국내외 판매량 70만2853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 3월 판매량은 내수 12만3817대, 해외 57만8708대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2.9% 늘었으나, 해외는 2.6% 감소했다. 전체 판매는 70만2853대로 전년 대비 1.6% 줄어들며 실적이 감소세를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난 3월 국내 6만3090대, 해외 30만272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6만5812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국내는 0.9% 증가했으나, 해외는 2.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량은 2%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레저용차량(RV)이 싼타페 5591대, 팰리세이드 4620대, 투싼 4536대, 코나 2869대, 캐스퍼 2025대 등 총 2만2433대의 판매량을 달성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이외에도 세단은 아반떼 6829대, 그랜저 6211대, 쏘나타 4588대 등 총 1만8186대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3월 국내 판매량은 G80 3849대, GV70 3106대, GV80 2928대 등 총 1만592대로 나타났다.
기아는 지난 3월 국내와 해외 판매량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기아는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05대, 해외 22만7953대 등 총 27만8058대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2%, 해외 판매는 2.3% 늘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9196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쏘렌토가 2만5942대, 셀토스가 2만5790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1만155대를 기록했다. 승용은 레이 4584대, K5 2863대, K8 2704대 등 총 1만956대가 판매됐다.
이를 통해 기아는 1분기 판매량 국내 13만4412대, 해외 63만7051대 특수 차량 888대 등 77만235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6만514대) 대비 1.6% 증가하며 역대 1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르느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가 지난달에 이어 다시 한번 실적을 견인하며 전체 매출을 끌어올렸다. 르노코리아는 내수 6116대, 수출 2140대 등 총 8256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5.7% 증가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경우 3월 한 달간 5196대가 판매됐으며,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이중 85% 이상인 4442대가 판매됐다. 특히 내수 판매량 6116대 가운데 그랑 콜레오스가 5195대가 판매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내수 판매가 200% 늘었다.
다만 한국GM과 KG모빌리티는 실적이 저조하다.
한국GM은 수출에서는 3만9847대를 판매했으나, 내수 시장에서는 1397대를 판매해 총 4만1244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 판매가 31.5%나 감소했으며,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하며 두 자릿 수 감소세를 보였다.
내수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9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해외에서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총 2만7316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KGM은 내수 3208대, 수출 6275대 총 9483대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4% 줄어들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1.8% 감소했으나, 지난달 중순 이후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월 대비 19.9% 증가하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판매는 독일과 헝가리 등에서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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