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강원FC와 성남FC의 1 대 2 트레이드가 결렬됐다.
국내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과 성남이 조현태와 구본철, 류준선의 1 대 2 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끝내 결렬됐다.
조현태는 2022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강원 구단 역사상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2023시즌 10경기에 출전하며 잠재력을 인정 받았지만 지난 시즌 신민하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K리그1에서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성남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던 조현태의 임대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임대 영입은 성사되지 않았고, 완전 영입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성남은 조현태의 완전 영입을 위해 류준선과 구본철을 강원에 내주는 트레이드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경호 감독은 성남 시절 제자였던 구본철과 함께 류준선을 트레이드 영입할 예정이었다. 구본철은 2022시즌 성남에서 감독 대행을 맡았던 정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다. 구본철은 당시 정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성남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류준선도 구본철과 함께 강원으로 트레이드될 예정이었다. 성남 18세 이하(U-18) 풍생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학교에 진학한 류준선은 2024시즌 성남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첫 시즌에 13경기 1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1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양 팀 간의 트레이드는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강원과 성남은 트레이드 협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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