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하나와 태리’ 광고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나투어는 지난해 공개한 <하나와 태리> 광고가 ‘2025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와 태리> 광고는 하나투어 모델 김태리가 가상의 친구 ‘하나’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MZ 세대의 여행 스타일을 반영한 친근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광고는 △자유여행 같은 패키지여행 하나팩 2.0 △자유여행 하나키트 △2030을 위한 밍글링 투어 등 총 3편으로 제작됐다. 따뜻한 색감과 자연스러운 연출 등으로 캠코더로 찍은 듯한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였다.

‘하나팩 2.0 온천 소믈리에’ 편에서는 패키지여행의 편리함과 차별화된 테마 경험을 강조했으며, ‘하나키트’와 ‘밍글링 투어’ 편에서는 김태리가 방콕 쿠킹 스쿨과 대만 위스키 투어를 체험하는 모습을 통해 자유여행의 매력을 전달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실제 “소비자가 평가하는 광고제에서 큰 관심을 받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여행의 기본 속성인 재미와 공감을 바탕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감각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단체와 소비자심사단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 시상식으로,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