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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에서 오는 14~16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 페스티벌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코스퀘어와 협업해 진행하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메인 이벤트는 행사 기간 매일 오후 4~6시에 진행된다. 오는 14일에는 세계 독쇼 대회 우승자의 퍼레이드 공연이, 15일에는 반려견과 전문 모델이 함께하는 펫스타 패션쇼가 열린다. 16일에는 DJ 아스터의 디제잉 공연과 분리수거 밴드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세계 대회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반려견 운동회 ‘펫림픽’, 코코스퀘어 전문 트레이너의 상담·행동 교정 서비스 ‘무엇이든 물어보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 ‘펫스널 컬러’ 등을 운영한다.
매장 지하 1층에서는 퍼리스 캐릭터 갤러리와 굿즈를 판매하고 코코스퀘어 프리미엄 자체 브랜드(PB)를 소개하는 팝업 부스를 오픈한다. 반려견 사진을 활용한 의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2022년 1월 더북한강R점을 국내 첫 반려동물 친화 매장으로 오픈했으며,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과 펫티켓 교육 등을 20여회 진행했다.
2023년에는 매장 내부 공간을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도록 개편했으며, 지난 1월에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 출입과 취식이 가능한 구리갈매DT점을 오픈한 바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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