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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파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리사는 11일 자신의 SNS 계정에 "멋진 쇼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은 언제나 기쁜 일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파리 패션위크 일정에 참석해 화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다. 그는 에펠탑이 보이는 배경을 뒤로한 채 흐르는 듯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점프슈트와 코트를 매치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웨이브가 들어간 헤어스타일과 리사의 세련된 메이크업이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리사가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 L사의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니콜라 게스키에르와 함께한 투샷도 눈길을 끌었다. 이는 리사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순간이었다.
이에 팬들은 "루이비통의 여왕" "이번 앨범 완전 대박. 블랙핑크 완전체도 얼른 보고 싶다" "글로벌 패션 아이콘 라리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 음악 매거진 빌보드에 따르면 리사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얼터에고'(Aleter Ego)는 '빌보드 200' 차트에 7위로 첫 진입했다. 이는 K팝 여성 솔로 가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로 앞서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정규 1집 '로지(Rosie)'로 빌보드 200 3위를 기록하며 K팝 여성 솔로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리사는 미국 HBO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를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알렸으며, 최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공연 무대에 오르며 K팝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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