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제니는 지난 10일 자신의 계정에 "R U B Y"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루비 컬러의 드레스와 액세서리를 착용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또렷한 직각 어깨 라인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공연 중인 모습이 담겼다. 제니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올블랙 브라톱과 팬츠를 매치하거나, 캐주얼한 착장으로 스타일링하는 등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에 팬들은 "제니는 우리의 루비" "제니만큼 빨간색이 잘 어울리는 사람은 없다" "루비는 2025년 최고의 앨범이 될거야" 등 다양한 반응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제니는 지난 6일과 7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솔로 앨범 '루비'(Ruby) 발매 기념 공연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The Ruby Experience)를 개최했다.
특히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 무대에서는 깊게 파인 흰색 상의 위에 코르셋을 덧대고, 머플러를 마이크로 스커트처럼 연출한 독특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 '필터(Filter)' 무대에서는 코르셋과 머플러를 벗고 깊은 V라인의 흰색 톱과 쇼츠만을 착용하며 더욱 대담한 패션을 보여줬다.
공연 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제니의 무대와 스타일링을 둘러싸고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많은 팬들은 "무대 장악력이 대단하다" "패션까지 완벽하게 콘셉트 소화" 등의 호평을 남겼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의상이 너무 과하다" "민망하다" "제니를 지켜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논란을 제기했다.
한편 논란 속에서도 제니는 당당하게 활동을 이어간다. 그는 10일 뉴욕 공연을 마친 후 15일 인천에서도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