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윈드, 새 타이틀곡은 '온리 원'…결 다른 청량감 온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더윈드(The Wind)가 새 타이틀곡 'Only One'으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

더윈드(김희수·타나톤·최한빈·박하유찬·안찬원·장현준)는 7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온리 원 스토리(Only One Story)'의 전곡 음원 일부가 담긴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온리 원 스토리(Only One Story)'에는 타이틀곡 '온리 원(Only One)'을 비롯해 인트로 트랙 '인트로 : 마이(Intro : My)', 수록곡 '기억 사진첩'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온리 원(Only One)'은 더보이즈, 우즈, 하이라이트, 갓세븐 등 다수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프로듀서 문 킴(Moon Kim)이 작곡을 맡아 더윈드만의 청량한 색깔을 끌어냈다. '기억 사진첩'은 더윈드와 데뷔 앨범 '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Beginning : The Wind Page)'를 시작으로 줄곧 시너지를 발휘해 온 KZ 프로듀서가 작곡, 히트 작사가 서지음이 작사에 참여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최초 공개된 타이틀곡 '온리 원(Only One)'의 후렴구는 더윈드의 청량감 넘치는 보컬과 벅차오르는 멜로디 전개로 강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끝이 없는 하늘에 길을 잃지 않을게. 구름 위로 네가 새겨놓은 맘 따라가. 언젠가 선명하게 함께 빛날 너와 날 알잖아”라는 감성적인 가사는 여운을 더한다.

이와 함께 '온리 원(Only One)'의 퍼포먼스 일부도 처음 베일을 벗었다. 블루 제복 착장을 소화한 더윈드는 에너제틱한 군무와 제스처, 싱그러운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섯 멤버의 눈에 띄게 성장한 기량과 비주얼이 지켜보는 즐거움을 배가한다.

이번 '온리 원(Only One)' 퍼포먼스에는 디렉터 그룹 모프(MOTF)가 참여했다. 더윈드와는 첫 호흡을 맞추는 만큼 새로운 시너지를 더한 웰메이드 퍼포먼스에 기대가 쏠린다. 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 크루 베베의 태터(Tatter)가 더윈드의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퍼포먼스 디렉팅을 맡았고, 베베의 러셔(Lusher)가 합작해 완성도를 더했다.

더윈드의 싱글 2집 '온리 원 스토리(Only One Story)'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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