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지난해 비회원제에서 대중형으로 전환한 골프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2025년 전국 골프장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국내 골프장 중 회원제 골프장은 153개소, 비회원제(대중형 포함) 골프장은 372개소다. 회원제 골프장은 지난해보다 1개소, 비회원제(대중형 포함) 골프장은 2개소 증가했다.
비회원제 골프장 수는 지난해 대비 10개소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형 골프장을 제외한 비회원제 골프장은 2024년 기준 27개소(18홀 이상 16개소, 18홀 미만 11개소)가 운영됐다.
2025년에는 17개소(18홀 이상 7개소, 18홀 미만 10개소)만 운영한다. 반면 대중형 골프장은 12개소 늘었다. 대중형 골프장은 2024년 기준 343개소, 2025년에는 35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대중형 골프장이 증가한 이유는 비회원제 골프장들이 운영 방식을 전환했기 때문이다. 비회원제로 운영하던 골프장 11곳이 대중형 골프장으로 전환했다. 18홀 이상 규모 골프장 중 대중형으로 전환한 골프장은 사우스스프링스(경기), 베어크리크춘천(강원), 소노펠리체 델피노(강원),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마운틴/웨스트(강원),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이스트(강원), 오로라골프앤리조트(강원), 모나크(충북), 음성 힐데스하임(충북), 파인비치(전남), 18홀 미만 골프장은 르오네뜨(강원), 의령친환경대중(경남) 등이다.
회원제 골프장에 새로 이름을 올린 곳은 벨라45 오너스클럽(강원), 신규 비회원제(대중형 포함) 골프장은 벨라45 마스터스클럽(강원, 비회원제)과 서라벌골프클럽(경북, 대중형)이다. 이외에도 일죽(경기), 탑동(경기), 동강시스타(강원), 블루컬리넌(강원) 등이 건설 중이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관계자는 “비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이 회원제 골프장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그린피를 자유롭게 책정하는 대신 차별화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던 비회원제 골프장들이 대중형 골프장으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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