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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으로 출연했던 정은혜 작가가 5월 결혼한다.
출판사 이야기장수 측은 24일 공식 계정에 “이상형은 '예술 같은 남자'라던 <은혜씨의 포옹> 정은혜 작가님이 평생 따뜻이 포옹할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랑스러운 은혜 작가님의 결혼식은 은혜 작가님이 처음 사람들의 얼굴을 그리기 시작한 <문호리리버마켓>에서 축제처럼 열릴 예정이라고 해요”라고 전했다.
앞서 정 작가는 지난 22일 유튜브에서 예비신랑에 대해 “(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에서 (예비 신랑을) 처음 만났다. 2월에 들어왔는데 나에게 관심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백은 오빠가 먼저 했다. 내가 그렇게 좋은가 보다”라며 “어느 날 ‘은혜 작가님 저랑 결혼해 줄 수 있어요?’라고 했는데, 그 말을 듣고 좋았다, 사랑하니까”라고 했다.
한편 정은혜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에도 출연한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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