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3인조 빅뱅에 입 열었다…"하고 싶었던 거 아냐" [MD리뷰]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탈퇴 멤버들을 간접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과 88년생 친구들 광희,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정해인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광희가 임시완에게 "지드래곤이랑 과거 음악방송에서 만난 거 기억나?"라고 하자 지드래곤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수를 물었다.

이에 광희는 "9명"이라며 "다시 태어나면 보컬 연습해서 3인 그룹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우린 세 명 하고 싶어서 한 거 아니"라며 5인조에서 3인조가 된 빅뱅의 씁쓸한 사연을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빅뱅은 2019년 승리, 2023년 탑이 탈퇴하며 지드래곤, 태양, 대성 3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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