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2025시즌 KLPGA 투어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누구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전지훈련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올해 KLPGA 투어에 활기를 불어넣을 루키 선수들은 누구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5시즌 KLPGA 투어에 입성한 루키 선수들의 훈련기와 목표를 들어봤다.
송은아는 지난 시즌 드림투어에서 우승 2번, 준우승 2번을 포함해 톱10에 10차례나 들며 상금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송은아는 “지난 시즌 부족했다고 느꼈던 쇼트 게임과 트러블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면서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 라운드 중에도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드림투어 상금왕으로 KLPGA 투어에 입성한 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드리고 우승과 함께 신인상을 받고 싶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강정현은 ‘KLPGA 2024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9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드림투어 상금순위 13위에 오르며 2025시즌 K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국내에서 전지훈련 중인 강정현은 “KLPGA 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기 위해 체력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기술적으로는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100m 안쪽 거리의 샷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5시즌 루키로서 건강하고 아픈 곳 없이 투어 생활을 하며 모든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면서 “항상 자신감 넘치고 유쾌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빛나는 2017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하고 2018시즌부터 드림투어에서 뛰었다. 지난해 드림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는 활약을 바탕으로 상금순위 15위를 기록하며 오랜 기다림 끝에 정규투어 시드를 따냈다.
한빛나는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2025시즌에 모든 걸 쏟아붓고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면서 “정규투어의 빠른 그린에 적응하기 위해 쇼트 게임 연습을 중점적으로 하면서 비거리, 체력 훈련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정규투어 적응을 일차적인 목표로 밝힌 한빛나는 “간절했던 KLPGA 투어에 입성한 만큼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드권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황민정은 2021시즌 드림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뒀지만, 상금순위 21위로 마치며 정규투어 시드권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는 다시 한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황민정은 ‘와우매니지먼트그룹 KLPGA 드림투어 2024 17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활약을 바탕으로 상금순위 17위에 오르며 2025시즌 KLPGA 투어에 루키로 데뷔한다.
프로 골프 선수 출신인 아버지, 친오빠와 함께 태국에서 훈련을 펼치고 있는 황민정은 “2024시즌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해 나가는 중인데, 클럽별로 탄도를 조절하는 연습과 쇼트 게임, 체력훈련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시즌에 친오빠가 캐디로 호흡을 맞추게 돼 더욱 기대된다”면서 “신인상에 욕심이 나지만 우선적으로 매 대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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