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 한국 결선 최종 우승자 3인 발표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그룹 최초 국제 바텐딩 대회 ‘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 한국 결선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자 3인이 가려졌다고 13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는 페르노리카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SIP’의 이름을 따 열정을 나누고, 영감을 고취시키고,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바텐더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2일 한국 최종 결선 진출자 8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대회를 향한 마지막 관문이 펼쳐졌다.

결선에 오른 ▲김이창 바텐더(제스트) ▲김종현 바텐더(JW 메리어트 서울 모보 바) ▲박상우 바텐더(바 명) ▲이재웅 바텐더(르 챔버) ▲임대웅 바텐더(바 숙희) ▲정완욱 바텐더 (포시즌스 호텔 찰스 H) ▲최성우 바텐더 (바 제야) ▲최승민 바텐더(장생건강원)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각자만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 결과 ▲김이창 바텐더 ▲최승민 바텐더 ▲박상우 바텐더가 최종 우승자 3인으로 선정됐다.

최종 우승자들은 오는 4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국제 대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바텐더로 참여한다. 아시아 국제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9개국에서 선발된 바텐더들이 참여해 최종 우승 1인을 가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대표할 차세대 바텐더들이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고 최종 우승자에 오른 3명의 바텐더들에게 깊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국내 대회는 마무리됐지만 세 분의 바텐더가 한국을 대표해 4월 아시아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최종 우승까지 차지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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