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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1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에 직원이 금 제품을 손님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는 시중은행에 골드바 판매 중단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조폐공사 발송 공지문에는 "금 원자재 수급 문제로 골드바 상품에 대해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라며 "빠른 시일 내 판매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금값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10일(현지시간) 트로이온스당 2908.17달러로 마감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에서도 금 투자 수요가 치솟고 있다. 한국거래소(KRX)의 지난 7일 금 거래 대금은 1691 억 4812만 원으로 금시장이 개설된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국내에서 순금 한 돈(3.75g) 돌반지 가격은 60만 원을 넘겼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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