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중앙회, 제4회 노란우산 사진·숏폼 공모전 개최
다음 달 6일 시상식, 대상 200만원 등 총 상금 2600만원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 삶에 공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와 함께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한 '제4회 노란우산 사진·숏폼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에는 네일아트숍 창업 스토리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노란우산공제를 짧은 영상에 담은 이에더스씨의 '든든한 내 지원군'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자동차의 이상 여부를 소리만으로 감지하는 베테랑 자동차 정비공의 작업 모습을 사진에 포착한 김광열씨의 '신의 귀를 가진 사나이'과 30년간 치킨집을 하느라 바빴던 어머니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김서희씨의 '우리 엄마'가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미용업, 음식업, 제조업, 숙박업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의 일상과 일터, 사업 스토리를 표현한 사진과 숏폼 영상이 각각 장려상 20작, 입선 60작에 올랐다.
시상식은 내달 6일 개최하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입선 20만원 등 총 상금 260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앞서 8월부터 10월까지 노란우산 가입자인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성공과 실패, 일상, 노란우산공제와의 동행 스토리를 담은 디지털 사진과 숏폼 영상을 공모했고, 주제 적합성, 표현성, 전달력 등 심사기준에 따른 블라인드 평가를 거쳐 최종 83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관 1층 대형 발광다이오드(LED)와 노란우산 홈페이지 등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공모전 수상작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중요성과 가치를 발견하고, 그들의 삶의 노고에 공감하며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란우산공제가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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