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12세 연하 아내인 전 스타일리스트 박지연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연은 지난 24일 개인 SNS에 "귀여워♥ 오늘은 새로 시작한 프로그램 #달려라불꽃소녀 촬영 날이라 이동하시면서 드시라고 꼬마김밥 싸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만든 꼬마김밥을 들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이수근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박지연은 "갓난아기 때부터 보던 조카 아인이가 언제 저렇게 커서 축구를 하고 있다니. 모두 너무 귀엽고 예쁜 소녀들♥ 앞으로가 너무 궁금해지는데요! 아이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 tvN에서 만나요!"라고 이수근이 출연 중인 '달려라 불꽃소녀' 또한 깨알 홍보를 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예쁜 부부", "수근이형 언제나 행복해보여요. 사랑 듬뿍 받고 있는 게 눈에 보여요", "항상 건강, 행복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박지연은 지난 7월 "11년 전쯤인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받아 양쪽 인공관절이다. 저녁 약속 중에 그냥 아빠다리 했는데 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버려서 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지금 쉬는 중"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박지연은 둘째 임신 당시 앓은 임신중독증으로 지난 2011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식받은 신장도 손상돼 현재 투석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재수술을 권유를 받고 뇌사자 대기에 이름을 올렸다고. 또 2010년생인 둘째 아들은 임신 34주 만에 1.6kg으로 태어나 뇌성마비 재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얻은 첫째 아들은 아이돌 연습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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