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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메이딘(MADEIN) 마시로가 일본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26일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시로는 오는 10월 5일부터 일본 ‘NTT docomo Studio&Live presents MASHIROのRISE UP RADIO(엔티티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프레젠트 마시로의 라이즈 업 라디오)’의 DJ를 맡아 일본 청취자들을 만난다.
첫 라디오 DJ에 도전하는 마시로는 K팝을 비롯해 패션, 엔터테인먼트,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어에 능통한 마시로인 만큼, 현지 청취자들을 위해 한국어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지며 방송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찍부터 일본에서 남다른 인기를 과시한 마시로는 라디오 DJ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그 기세를 이어간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눈부신 행보를 펼친 그가 라디오를 이끌어가며 발휘할 색다른 면모를 향해 팬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마시로는 “처음으로 라디오 DJ를 맡게 됐다. 혼자서 라디오를 진행하게 돼 긴장도 되지만, 청취자분들이 듣고 즐거움을 느끼는 방송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저에 관한 이야기나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하니 꼭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룹 케플러(Kep1er) 활동에 이어 메이딘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5세대 루키’다운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고 있는 마시로. 또 다른 챕터를 열고 힘차게 비상 중인 그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라디오 DJ로 출격하는 만큼, 어떤 활약을 펼쳐 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마시로가 진행하는 ‘NTT docomo Studio&Live presents MASHIROのRISE UP RADIO’는 10월 5일 오후 9시 FM93과 AM1242를 통해 첫 방송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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