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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30만 관객을 동원한 고양 콘서트를 추억했다.
콜드플레이는 27일(현지시간) 공식계정에 최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 콘서트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은 콜드플레이와 BTS 진, 블랙핑크 로제와의 협업 무대를 비롯해 팬들의 반응 등이 담겼다.
진은 크리스 마틴의 건반 연주에 맞춰 자신과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자신의 공식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불렀다. 또한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협업곡인 '마이 유니버스'에선 스페셜 게스트 자격으로 나와 이 곡을 함께 불렀다.
마틴은 공연 도중 진을 번쩍 들어올려 빙빙 돌리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로제는 자신의 대표곡 '아파트(APT.)'를 마틴과 함께 불러 팬들의 떼창을 유도하는 등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이와 함께 콜드플레이는 “아미는 콜드플레이를 사랑해”라는 문구를 들고 응원하는 팬의 모습까지 소셜미디어에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콜드플레이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18~19일, 22일, 24일 전날까지 펼친 이번 공연은 역대 최대 규모의 내한공연으로 기록됐다. 회당 5만명 씩 총 여섯 차례 공연으로 총 30만명이 운진해 국내 내한공연의 새 역사를 썼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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