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연극·뮤지컬 무대 직접 찾아 배우들 응원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링 화제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김혜수가 최근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다양한 명품백을 활용한 세련된 사복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27일 김혜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공연장을 방문해 출연 배우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혜수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이자 선배로서 따뜻한 응원과 함께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연극 '그의 어머니' 출연 중인 배우 김선영과 포옹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깔끔한 하얀색 롱 코트에 검정색 모자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품격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명품백을 포인트로 활용해 돋보이는 패션 감각 보여주었다.
또한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출연진들과 함께한 사진도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는 검정색 볼캡과 네이비색 니트를 착용해 '꾸안꾸' 패션을 선보였다. 다양한 악세서리를 센스 있게 매치해 전체적인 룩에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뮤지컬 '드림하이' 현장에서는 박경림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및 교장 역을 맡은 무대를 찾아 응원을 보냈다. 김혜수는 긴 기장의 트렌치코트와 검정 볼캡을 착용해 한층 시크한 무드를 연출했으며 큰 사이즈의 명품 가방으로 마무리해 완성도 높은 패션을 보여줬다.
김혜수의 진심 어린 응원은 공연계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무대에 서는 배우들과 제작진들에게 큰 격려가 되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한편, 김혜수는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다. '시그널' 의 후속편인 '두 번째 시그널' 로 내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시즌1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 역으로 다시 돌아오며,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의 이제훈 역시 그대로 합류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김은희 작가가 시즌 1에 이어 각본을 맡고, 영화 '올빼미'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예고하고 있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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