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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박하나가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12일 박하나는 개인 SNS를 통해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라며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라고 알렸다.
이어 "결혼 기사가 먼저 났음에도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더 자세히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저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매일이 두근두근했다"고 말했다.
박하나는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하나는 김태술과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 모임에서 만난 두 사람은 공통 취미인 골프를 통해 가까워졌다.
김태술은 2021년 현역에서 은퇴하고 프로농구 최연소 감독으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이끌었으나, 지난 10일 해임됐다.
박하나는 2003년 혼성 그룹 퍼니로 데뷔해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KBS 1TV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 출연했다.
▲ 이하 박하나의 글 전문
to.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안녕하세요. 박하나입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
결혼 기사가 먼저 났음에도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더 자세히 빨리 말씀드리지 못 해 죄송합니다.
저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매일이 두근두근 했습니다.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내 사람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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