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티아라 효민이 초호화 결혼식을 셀프 플래닝으로 진행했음을 고백했다.
효민은 12일 자신의 계정에 "쉽지 않았던 셀프 플래닝 웨딩. 그리고 그 과정을 함께해 주신 감사한 분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효민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양 쪽으로 펼쳐진 흐드러진 벚꽃나무 터널이 마치 효민을 위한 꽃길처럼 보인다. 천장에는 고급스러운 샹들리에가 반짝여 화려함을 더한다. 효민은 국내 단 두 벌뿐인 2025 S/S 사라므라드 하이엔드 웨딩드레스를 착용, 벚꽃의 정령처럼 신비롭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효민과 신랑이 나란히 서 있는 클로즈업도 눈길을 끈다. 신랑은 세련된 스트라이프 블랙 턱시도를 착용, 흰색 부토니에로 단정하게 포인트를 장식했다. 우아하게 베일을 쓴 효민은 벚꽃 부케를 들고 '벚꽃웨딩'의 정점을 찍었다.
여기에 흐르는 물결 같은 웨딩 케이크, 앞코에 화려한 장식이 빛나는 웨딩슈즈, 알콩달콩한 추억이 장식된 포토테이블, 독특한 코르셋 장식의 2부 드레스, 보기만 해도 상큼한 식전 칵테일, 효민이 준비한 답례품 3종세트까지 화려한 결혼식의 요모조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효민은 자신들 도와준 관계자들과 브랜드명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최고의 팀이었어요.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플래너 효민 올림"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 금융업 종사자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코미디언 조세호, 축가는 가수와 거미와 배우 임시완이 맡았다.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는 축사를 맡기도 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