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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논나가 아들과 대화하는 법
지시보다 존중, 간섭보다 공감
[마이데일리 = 한소희 인턴기자] 성인 자녀와의 소통을 어려워하는 부모들이 많은 가운데 유튜브 채널 '밀라논나(Milanonna)'가 공개한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밀라논나' 장명숙은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영상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에서 존중과 공감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밀라논나(Milanonna)'는 최근 '아들과의 데이트 / 성인 자녀와의 소통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밀라논나' 장명숙은 아들과 함께 전시회를 방문하고 식사를 하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성인 자녀와의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사람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셨어요?" 라는 질문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는 나이가 들고 나서야 "각자 타고나는 적성이 있는데 억지로 내가 너를 밀어붙여서 될 게 아니구나. 너의 정서만 망가지겠구나"라고 깨달았다고 전했다.
또한, 아들과 함께 아들의 전시회를 방문하여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이러한 공통의 관심사로 함께하는 활동이 자녀와의 거리감을 줄이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네가 지금 즐거운거 해"라며 아들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모습을 통해 자녀를 온전히 믿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이 영상은 성인 자녀와의 관계에서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공감을 제공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부모 자식 사이가 어떻게 저렇게 존중과 사랑으로 우아하지?", "부모 자식간 존중과 존경, 모든 것이 담겨있어서 정말 보기 좋아요 자녀를 관찰하는 태도.그리고 멋진 부모 그 자체..배우겠습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구독자 98만 명에 달하는 52년생 유튜버 '밀라논나'는 '나의 73세 아침 루틴' 등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영상을 연재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9만 8000회를 기록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다.
한소희 인턴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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