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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손흥민을 돈벌이로 활용할 예정이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은 처참한 성적을 거둔 뒤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골 9도움을 기록했지만, 점점 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리더 역할을 맡았으나 지난 몇 달 동안 팀의 상황을 개선하는 데 실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을 대신할 선수로 르로이 자네(바이에른 뮌헨)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예전의 모습과 거리가 멀었고, 토트넘이 자네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이적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보인다. 'TBR 풋볼'에 따르면 토트넘은 FA 계약을 통해 자네의 영입을 두고 아스날과 경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뒤 1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은 448경기 173골 94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득점 5위, 역대 도움 1위에 올라있다. 의심할 여지 없이 토트넘의 레전드 중 한 명이다. 지난 1월에는 토트넘과 계약을 1년 연장했으며 올 시즌에도 공식전 40경기에 출전해 11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최근 손흥민은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며 비판을 받아오고 있다. 현지 매체는 경기력에 기복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의 전성기가 끝났다며 '에이징커브'를 언급했고, 세대 교체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납득하기 힘든 소식도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손흥민의 리더십을 지적했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불화설을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타일러 디블링(사우스햄튼)과 제이미 기튼스(도르트문트), 저스틴 클라위베르트, 앙투안 세메뇨(이상 본머스)가 토트넘의 레이더에 들어왔으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한 뒤 젊은 공격수를 영입하고자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여기에 더해 자네까지 손흥민의 대체자로 언급했다. 독일 국적의 측면 공격수 자네는 2016-17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자네는 2017-18시즌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도움왕에 오르는 등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2020-21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이적했다.
자네는 2020-21시즌 14골 14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고 지난 시즌까지 뮌헨의 주전 윙어로 활약했다. 그러나 올 시즌 마이클 올리세가 합류하면서 벤치로 밀려났다. 설상가상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되는데 뮌헨은 자네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미 FA를 앞둔 자네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사네를 영입하는 데는 이적료가 한 푼도 들지 않으며 이를 통해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다른 부분을 강화할 수 있다. 손흥민은 떠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기대에서 벗어나 다른 환경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고 구단은 적절한 이적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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