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가 신바람 개막 5연승을 달렸다. 선발 송승기가 호투했고 8회 김현수의 결승 2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염경엽 감독은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LG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개막 5연승을 기록했다. 한화는 스윕패 포함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1승 4패.
선발 송승기가 7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한 피칭을 펼쳤다. 문동주도 5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훌륭한 피칭을 펼쳤다. 다만 송승기가 더욱 긴 이닝을 소화, 팀 승리의 징검다리를 놓았다.
경기 종료 후 염경엽 감독은 "송승기가 KBO 1군 첫 선발경기임에도 당당하고 공격적인 피칭을 보여준 것에 대해 칭찬해 주고 싶다. 앞으로 투구에 대해서 나를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팀원들 그리고 팬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피칭이었다"며 극찬했다.
이어 박명근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 김강류이 1이닝 1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에 이어나온 우리 승리조들이 자기 이닝을 잘 책임져주며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약속의 8회'였다. LG 타선은 문동주를 비롯한 한화 투수진에게 힘을 쓰지 못했다. 8회 김현수가 한 번의 기회를 살려 2타점 결승타를 뽑았다. 염경엽 감독은 "전체적으로 오늘 시소 경기였는데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서 승리를 만들어낸 선수들 칭찬하고 싶다. 김현수가 오늘의 결승타가 반전의 계기가 되어 타격감이 올라와서 팀의 중심 역할을 꾸준히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개막 5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최초의 기록이다. 염경엽 감독은 "오늘도 관중석을 매진으로 가득 채워주시고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에서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LG는 28일부터 창원으로 자리를 옮겨 NC 다이노스와 주말 삼연전을 펼친다. 한화는 홈 대전으로 돌아가 KIA 타이거즈와 격돌한다.
잠실=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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