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나란히 부상을 당했다.
뮌헨은 2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은 A매치 기간 이후 오랫동안 데이비스 없이 지내야 한다. 게다가 우파메카노는 앞으로 몇 주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어 "데이비스는 캐나다 대표팀에서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우파메카노는 왼쪽 무릎 관절이 느슨해졌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몇 주 동안 뮌헨에서 뛸 수 없다는 걸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국적의 레프트백 데이비스는 2018년 뮌헨에 합류한 뒤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트레블을 경험했다. 이후 뮌헨에서만 13개의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으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뮌헨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오는 6월,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데이비스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지난달 뮌헨과 5년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이번 3월 A매치 기간,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데이비스는 24일 열린 미국과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3, 4위 결정전에서 전반 12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고, 검진 결과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복귀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릴 예정이다.
우파메카노 역시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 프랑스 국적의 센터백 우파메카노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우파메카노는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후보로 밀려났으나 올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 부임 후 김민재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뮌헨과 재계약을 앞두고 있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뮌헨은 2026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우파메카노에게 5년 장기 재계약을 제안했다.
하지만 우파메카노는 3월 A매치 기간 프랑스 대표팀에서 부상을 입었다. 우파메카노는 24일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8강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연장전까지 120분을 소화하며 프랑스의 승리를 견인했으나 소속팀 복귀 무릎 부상 판정을 받아 6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두 선수의 부상으로 김민재는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3월 A매치 기간 좌측 아킬레스건염으로 홍명보호에서 소집 해제됐다. 최근 김민재는 뮌헨 팀 훈련에 복귀해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