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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리버풀 캡틴은 잔류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세 명의 핵심 선수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모하메드 살라가 그 주인공이다. 세 명 모두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1월부터 자유롭게 해외 구단들과 사전 협상이 가능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복수 매체가 알렉산더 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행을 보도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다음 시즌부터 시작되는 5년 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반 다이크와 살라의 거취는 아직 불투명하다. 30대인 두 명 모두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다른 팀들이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자원인데, 최근 알렉산더 아놀드에 이어 반 다이크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유럽 축구 이적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반 다이크는 레알 마드리드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몇 주 동안 반 다이크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한 번도 반 다이크와 접촉하지 않았으며, 그의 에이전트들 역시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을 시작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클럽들은 항상 선수들의 상황을 주시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반 다이크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 적이 없으며, 반 다이크 본인도 레알 마드리드와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고 전했다.
'팀 토크'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과도 연결됐다. 가장 큰 관심을 보인 팀은 PSG였다. 하지만 반 다이크의 최우선 선택지는 리버풀 잔류인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지난해 11월부터 주장 반 다이크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다. 아직 서명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구단 내부에서는 그가 새로운 계약에 합의할 거으로 낙관적인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고 밝혔다.
벤 제이콥스 또한 영국 '기브미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반 다이크는 리버풀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현재 다른 클럽과 협상하지 않고 있다. 이는 지난해 여름 리버풀을 떠나기 전까지 다른 팀과 협상하지 않았던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같은 접근 방식이다"며 "피르미누는 당시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먼저 알린 후 공식적으로 새로운 클럽들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내가 들은 바로는 리버풀은 반 다이크와의 재계약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으며 협상이 진행 중이다. 구단은 반 다이크를 팀에 남기기를 원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한편, 반 다이크는 지난 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전을 앞두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시즌이 끝나기 전에 어떤 소식이든 전해질 것"이라며 "나는 지금 내 임무에 집중하고 있으며, 클럽을 사랑한다. 그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그것이 나 자신이다"고 밝혔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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