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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호드리구(레알 마드리)의 아버지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만남을 가졌다.
스페인 에두아르도 인다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각) “호드리구의 아버지가 맨시티와 충격적인 이적을 두고 대화를 가져갔다. 호드리구는 현재 레알에서의 출전 시간에 불만이 있다”고 밝혔다.
호드리구는 2019년에 4,500만 유로(약 67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산투스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호드리구는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자랑하며 측면 공격을 이끌었고 빠르게 레알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은 커리어 하이였다. 호드리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경기 10골 5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52경기 18골 8도움으로 26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레알의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더블’ 주역 중 한 명이었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치열한 주전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엔드릭이 합류하면서 호드리구의 입지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전해졌다. 그리고 호드리구는 이러한 상황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활약에도 발롱도르 후보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이에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호드리구가 공식 석상에서 레알 잔류에 대한 뜻을 밝히고 있지만 거취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이적설도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엘 나치오날’은 “리버풀은 호드리구 영입에 미쳐 있다. 어떤 수를 써서라도 영입을 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스페인 ‘피차혜스’는 지난 19일 “첼시가 호드리구와 엔드릭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1억 8,000만 유로(약 2860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려 한다”며 첼시도 호드리구를 영입 리스트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부터 지속적으로 호드리구를 원한 팀 중 하나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호드리구의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레알이 원할 경우 막대한 이적료도 지불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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