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NS홈쇼핑과 ‘매일 오네’ 협약…홈쇼핑도 주 7일 배송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대한통운은 NS홈쇼핑과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NS홈쇼핑의 주말 및 휴일 배송을 전담하며, NS홈쇼핑은 주중 상품 배송도 ‘매일 오네’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홈쇼핑 업계의 빠른 배송 경쟁 심화에 따라 신선식품, 패션 등 빠른 배송이 필요한 상품군의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조치다.

CJ대한통운은 ‘매일 오네’를 홈쇼핑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올 1~2월 신규 고객 분석 결과 식품(24.7%), 생활·건강(23.7%), 패션(20.6%) 판매자가 주 7일 배송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일 오네’를 통해 홈쇼핑 주력 상품군인 신선식품, 패션 등 배송에 민감한 소비자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배송서비스 품질 향상, 나아가 고객사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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