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재민이 불꽃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장기연패를 막지 못했다.
센다이 89ERS는 지난 19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일본남자프로농구(NBL) 1부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서 홋카이도 레반가에 73-88로 졌다. 이날 양재민은 6분1초간 아무런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양재민은 22일 경기서 올 시즌 가장 영양가 높은 활약을 펼쳤다. 센다이는 히로시마현 히로시마 히로시마 선플라자홀에서 열린 히로시마 드래곤파일즈전서 91-106으로 졌다. 이날 양재민은 17분46초간 야투성공률 75%를 자랑하며 16점을 올렸다. 3점슛 없이 2점과 자유투로만 만들어냈다. 그러나 센다이는 이날도 졌다. 드웨인 이반스 2세에게 28점을 내준 게 패인이었다.
센다이와 히로시마는 2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맞붙었다. 접전 끝에 84-94로 졌다. 양재민은 선발 출전했으나 17분41초간 3점슛 1개 포함 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센다이는 13연패에 빠지며 5승23패가 됐다.
센다이는 26일 우츠노미야 브렉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29일과 30일에는 아키타 노턴 해피니스와 홈 2연전을 이어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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