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산 김경현 기자] 부산 BNK 썸의 돌격대장 안혜지가 챔피언결정전 MVP에 등극했다.
BNK는 2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판 3선승제) 3차전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55-54로 승리했다.
앞선 2경기에서 BNK는 모두 승리를 챙겼다. 이날 마지막 한 걸음을 내디디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혜지가 챔피언결정전 MVP가 됐다. 안혜지는 기자단 투표 61표 중 28표를 획득,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동료 이이지마 사키가 13표로 2위에 올랐다. 이어 김소니아(12표), 박혜진(8표)이 뒤를 이었다.
안혜지는 1차전 9득점 6어시스트, 2차전 16득점 6어시스트, 3차전 13득점 7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도합 38득점 19어시스트. 평균 38분 49초 12.7점 3점슛 2.3개 2.0리바운드 6.3어시스트를 적어냈다.
한편 안혜지는 개인 통산 첫 번째 챔피언결정전 MVP에 올랐다.
부산=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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