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브랜드 25주년 기념, 한국·중국·대만·베트남 동시 발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는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맞아 ‘해피퍼피 세계 강아지 에디션’을 한국, 중국, 대만, 베트남에서 동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지스의 대표 제품인 아이코닉 카라 티셔츠에 기존 브랜드 심볼 대신 각국을 대표하는 강아지 이미지를 자수로 새겨 넣었다. 한국은 삽살개, 중국은 차우차우, 영국은 골든리트리버, 프랑스는 비숑 등이 디자인에 반영됐다.
헤지스는 반려견과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성인 아이코닉 피케티와 동일한 소재로 제작했으며 5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반려견과 찍은 사진을 올리면 게시물 1건당 100원이 유기견 보호를 위해 기부되는 챌린지를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에디션 판매 수익금 일부와 함께 적립된 기부금은 유기견 보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촉구하며 버려지는 유기견을 보호하고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25주년을 맞아 브랜드 의미를 되새기고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이번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헤지스가 추구해온 지속 가능한 패션과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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