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민·관·공 24개 기관·업체·단체 참석…효과적 안전문화 확산 방안 논의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2023년부터 범국민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목표로 출범된 ‘거제·통영·고성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 김인철)’은 지난 11일 올해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2025년도 안전문화 확산 결의대회’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안실단 소속 민·관·공 24개 기관·업체·단체에서 45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주관하에 2025년도 안실단 사업 추진방향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소속 기관들과 효과적인 안전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인철 거제·통영·고성 안전문화실천추진단장은 “올해 초부터 지속되는 대형 사고로 안전의식 향상에 대한 더욱 큰 필요성을 느낀다”며 “안전은 구호가 아닌 생활 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단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김종길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거제·통영·고성지역은 조선업을 비롯해 대형 관급공사가 다수 진행되는 등 호황이 예상됨과 동시에 산업재해 증가가 우려된다”며 “중대법 이후 줄어든 지역 내 사망사고를 더욱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문화 정착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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