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정관장은 3월 신학기를 맞아 ‘홍이장군’ 구매 시 한정판 오티즘(자폐성장애) 굿즈를 할인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오티즘과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장애인식 그림 공모전 수상작으로 디자인한 지퍼파일백, L자파일, 스프링노트 등 신학기 학용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굿즈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관장은 2018년부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협력해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지난해 7월부터 2월까지 8개월간 오티즘과 비장애 유·초등부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 ‘홍이와 함께 오티즘과 함께’를 진행했다.
‘홍이장군’은 2014년 출시 이후 정관장의 어린이 홍삼 판매 1위 브랜드다. 36개월부터 만7~9세까지 케어 가능하며 최근에는 특허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함유한 ‘홍이장군 점프스틱’을 선보였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굿즈가 아이들에게 오티즘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관장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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