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디야커피는 BC카드와 함께 고객 사연을 인공지능(AI) 음원으로 선보이는 공모전 ‘중요한 건 표현하는 마음’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이 직접 전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어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송출하는 특별 프로젝트다.
AI 기술을 활용해 감성적인 음원을 제작하며 작곡가 김형석이 이끄는 메타버스 엔터테크 기업 ‘노느니특공대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모전은 오는 16일까지 BC카드 페이북 앱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디야멤버스와 BC카드 페이북 회원이라면 누구나 사연을 작성해 제출해 응모하면 된다.
선정된 3명의 사연을 AI 음원으로 제작하고 당첨자에게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2인 식사권을 제공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곡은 4월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송출되고 4월 19일 이디야커피 의정부솔뫼DT점에서 가수 김조한이 출연하는 미니콘서트에서 라이브 연주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공모전에 응모한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이디야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2매를 증정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의 소중한 이야기가 음악으로 탄생해 전국 매장에서 울려 퍼지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커피와 문화를 결합한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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