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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가수 태연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눴다.
태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2025"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금발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화이트 블라우스, 브라운 카디건, 넓은 챙이 달린 모자를 착용한 모습이다. 이는 2015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 'I' 활동 당시의 스타일과 유사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검은색과 하얀색 날개를 달고 하품하는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연습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화장기 없는 얼굴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어쩜 10년 전 그대로야" "'I' 탱구 나올 때 울컥한 나야" "뭐야 우리만 늙었지" "이 옷을 입고 'I'를 불러주세요" "솔로 데뷔 10주년 축하하고 콘서트도 고생 많았어요" 등 다양한 반응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 7일부터 3일에 걸쳐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더 텐스(The TENSE)'를 개최했다.
태연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16일 대만 타이베이, 29일 필리핀 마닐라, 다음 달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9∼20일 일본 도쿄 등지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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