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필러 부작용 해결' 구본승과 잘 어울리네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오만추' 정모 사진을 공개했다.

김숙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만추' 모든 멤버들이 함께 한 술자리 사진을 업로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던 출연진들이 다같이 자리했다. 1기 정모에는 최종 애프터 선택에 성공한 황동주-이영자, 구본승-김숙, 이재황-장서희 그리고 지상렬, 우희진까지 참석했다.

김숙은 "오만추 1기 잘 보셨어요?" 라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김숙과 최종 커플에 성공한 구본승은 최근 필러 부작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구본승의 눈이 처진 이유에 대해 물었고, 필러 부작용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김숙은 성형외과 데이트를 하며 적극적으로 필러를 녹이자는 제안을 했고, 필러를 녹인후 한층 어려진 구본승은 만족하며 활짝 웃었다.

김숙의 정모 사진에는 "본숙 커플 너무 잘어울려요" "본승씨 너무 젊어졌어요" "쑥언니 진짜 연애하시나요?" "본숙 사랑 응원해요" 같은 축하와 응원의 댓글이 쏟아졌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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