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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창열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故 휘성을 애도했다.
김창열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타깝고 미안하다. 그곳에선 아프지 말길"이라는 짧은 글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앞서 10일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며 "10일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1982년생인 휘성은 지난 2002년 정규 1집 'Like A Movie'로 가요계에 데뷔해 '불치병', '불면증',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받았다.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감성적인 음악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그는 한국 R&B계의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김창열을 비롯한 많은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은 믿기지 않는 소식에 깊은 슬픔을 전하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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