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추성훈, 제2의 전성기 '눈길'
추성훈, '당연하지' 게임 이해 못 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새로운 예능에서 웃음을 줬다.
최근 방송된 넷플릭스 '츄라이 츄라이'에서 윤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은혜는 2004년 방송됐던 SBS '일요일이 좋다' 코너 'X맨을 찾아라ㅡ당연하지'에서 인기를 끌었던 터라 이날 방송에서도 추성훈과 당연하지 게임을 했다.
MC 이창호는 '당연하지' 게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추성훈에게 무조건 당연하지라고 말하면 된다며 "예를 들면 오늘 일본에 돌아가서 아내 야노시호님과 손잡고 잘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당황하며 "안 당연하지"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당연하지라고 대답했어야 한다는 야유에 추성훈은 "거짓말하면 안 되잖아"라며 솔직히 말했다. 또다시 이창호가 "유튜브 같은 데에 촬영을 해서 아내 야노시호님이 화가나면..."이라고 말했고 추성훈이 발끈했다. 추성훈은 "왜 자꾸 우리 와이프 이야기를 꺼내냐"고 화를 냈고 이창호는 "그래야지 '당연하지'가 잘 안나오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편 추성훈은 대한민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전 유도 선수로 K-1 HERO'S와 UFC, ONE Championship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부터 종합격투기까지 운동선수로서 많은 기록을 남겼고,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2008년 추성훈을 미들급 5위로 평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추성훈은 과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딸 추사랑과 아내 모델 야노시호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엔 유튜브 채널 '추성훈'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