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축하 파티 콘셉트 체험 콘텐츠 선봬…공식 굿즈도 판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이 인기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데뷔 2주년 팝업스토어를 오는 1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플레이브는 2023년 3월 데뷔 이후 국내외 1030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 원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고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진입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팝업은 해피 플레이브 데이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오픈 전부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사전 예약 접수는 대기 접속자만 2만5000명이 몰려 2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팝업 공간에서는 해피 플레이브 파티 전시존을 통해 플레이브의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활동을 돌아볼 수 있으며, 포토존 해피 플레이브 모먼트에서는 멤버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오는 12일 오후 7시에는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상단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플레이브 멤버들의 감사 인사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팝업 예약 없이도 월드몰 2층과 5층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유통업계 최초로 플레이브 공식 굿즈도 판매한다. 포토카드, 응원봉, 의류, 액세서리, 문구 등 70여종의 한정판 굿즈를 엄선했으며, 새롭게 론칭한 SD 캐릭터 므메미무 상품도 처음 공개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랜덤 포토카드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팝업 기간 월드몰 지하 1층 크리스피 도넛에서는 플레이브 초콜릿 장식이 들어간 한정판 도넛도 판매한다.
유도원 롯데백화점 패션액세서리팀 바이어는 “최근 ‘플레이브’가 버추얼의 벽을 넘어 국내외 K-팝 업계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팝업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트렌드를 선도할 이색 콘텐츠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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