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올 시즌 KRC 헹크로 이적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던 오현규가 부상에서 회복했다. 홍명보호 승선 가능성도 생겼다.
벨기에 '보에트발뉴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6경기에서 2승에 그쳤지만 헹크는 여전히 주필러 프로리그에서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플레이오프를 앞둔 마지막 구간에서 헹크는 부상자 명단에서 반가운 소식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주 샤를루아전에서 결장했던 오현규와 니콜라스 자틀베르거는 다시 팀에 합류했다. 자틀베르거는 이미 병에서 완전히 회복됐으며 오현규 또한 햄스트링 부상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오현규는 수원 삼성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2023시즌을 앞두고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오현규는 2022-23시즌 '슈퍼조커'로 활약, 21경기 7골을 기록하며 셀틱의 '도메스틱 트레블'에 기여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오현규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오현규는 셀틱을 떠나 헹크 유니폼을 입었다. 오현규는 헹크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오현규는 안더레흐트와의 경기에서 첫 도움을 기록한 뒤 FCV 덴더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후 KV 메헬렌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해 멀티골을 넣으며 헹크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7개월 만에 대표팀에 승선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현규는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헹크의 리그 선두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하지만 오현규는 지난달 24일 KAA 헨트전 출전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지난 1일 열린 스포르팅 샤를루아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현규는 곧바로 부상에서 회복했고 훈련을 소화했다.
'보에트발뉴스'는 "스트라이커 오현규는 전력 질주 훈련에도 참여했다"고 언급했다. 오현규는 다가오는 덴더와의 리그 경기에서 출전을 대기한다. 헹크는 오는 9일 덴더와의 주필러 프로리그 2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오현규는 홍명보호에도 승선할 가능성이 높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과 25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경기를 치른다. 오현규는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달 연속으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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