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전북 현대가 공식전 2연패에 빠졌다.
전북은 6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시드니FC와의 8강 1차전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전북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송범근-김태환-김영빈-박진섭-김태현-전진우-이영재-한국영-권창훈-송민규-콤파뇨가 선발로 나섰고, 연제운-보아텡-이승우-전병관-김진규-박재용-강상윤-김하준-안현범-최우진-최철순-김정훈이 대기했다.
전북은 전반 12분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오른쪽에서 김태환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와 볼을 받은 뒤 얼리 크로스를 시도했고, 전진우가 쇄도하며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전반 36분 전북은 시드니에 선취골을 내줬다.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들던 파트리크 클리말라가 카세레스의 롱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왼발 슈팅으로 전북의 골문 상단을 찔렀다.
전북은 전반 39분 위기를 넘겼다. 클리말라가 김영빈과의 경합에서 이겨낸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송범근 골키퍼가 막아내자 세컨볼을 다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송범근 골키퍼가 또다시 선방해냈다.
전북은 전반 41분 동점골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왼쪽 측면에서 송민규가 오른발로 크로스를 시도했고, 쇄도하던 콤파뇨가 헤더슛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양 팀의 전반전은 0-1로 종료됐다.
후반 10분 전북은 세트피스에서 기회를 만들었다. 이영재의 코너킥을 콤파뇨가 쇄도하며 헤더슛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을 벗어났다.
전북은 후반 21분 추가 실점했다. 레오 세나의 패스를 받은 클리말라가 중앙 지역에서 프리찬스를 맞이했고, 수비수가 붙지 않자 그대로 오른발 낮은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후반 43분 전북은 코너킥 상황에서 또다시 콤파뇨의 헤더슛이 나왔으나 골포스트를 벗어났다. 결국 전북은 득점에 실패했고, 두 점 차로 패배했다. 전북의 4강 진출에는 적신호가 켜졌고, 전북은 지난 1일 울산 HD와의 '현대가 더비' 패배 이후 공식전 2연패 늪에 빠졌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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