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립공원공단·전북환경청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생물다양성 보존’ 협약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림은 지난 24일 국립공원공단, 전북지방환경청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의 지속 가능한 생태복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각 기관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포함한 국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생태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생태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참여, 환경보호 캠페인 홍보용 에디션 제품 출시, 국립공원 생태관광프로그램 상호교류, 국립공원 지역사회 취약계층 후원 등을 골자로 한다.
하림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와 국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생태복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하고 협력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하림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 발전, 바이오가스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로드맵을 수립해 환경보전을 실행하고 있다”며 “세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환경을 보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 국립공원의 보전과 ESG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생태계 회복과 생물 다양성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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