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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정신건강 이상설이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친구 디디 콤스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비버는 최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아내 헤일리 비버의 뷰티 브랜드 팝업 매장에서도 다리를 쉼 없이 움직이고, 크게 웃는 등의 행동으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은 “왜 저렇게 웃는 거죠? 무서워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다른 사람은 “보기 너무 힘들어요. 누가 좀 도와주세요"라고 했다. 일각에선 정신건강 이상설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간) ”저스틴의 이러한 변화는 성매매 및 공갈 혐의로 체포된 그의 전 멘토 디디 콤스의 몰락과도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저스틴은 15살 때 자신을 파티 친구로 만들어준 디디에 대한 성매매 혐의와 그의 용납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인해 아내 헤일리와의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소문으로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디디는 체포 이후 자신에게 제기된 모든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으며, 저스틴은 이러한 상황이나 혐의에 대해 언급하거나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저스틴은 예전처럼 운동도 하지 않고 잘 먹지도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중도 눈에 띄게 줄었다.
데일리메일은 “헤일리가 남편의 일과 식단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디 콤스는 성매매와 공갈 등의 혐의로 체포돼 작년 9월 기소됐으며, 이후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에게서 40여건의 민사 소송을 당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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