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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스앤바디웍스가 국내 두 번째 매장을 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배스앤바디웍스의 두 번째 단독 매장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신세계 강남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35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매장은 전 세계 2곳에만 적용된 ‘깅엄 플러스’ 포맷을 사용했다. 브랜드의 상징인 블루톤의 깅엄 패턴(격자무늬)을 현대적으로 강조한 인테리어다.
고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남성 고객을 위한 맨즈 케어 구역, 시즌별 테마와 선물용 코너 등도 마련됐다.
이번 오픈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매장 방문 시 8000원 상당 핸드크림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며, 3개를 구입하면 1개를 덤으로 주는 행사와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배스앤바디웍스는 1990년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향수 브랜드다. 바디워시, 로션, 미스트 등 바디케어 제품과 향초로 유명하며 일상에서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초 배스앤바디웍스의 국내 사업권을 양수받았다. 그간의 수입 화장품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스앤바디웍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배스앤바디웍스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 트렌디한 향기로 국내 시장에 빠르게 자리잡은 만큼 이번 매장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국내 프래그런스(향기) 시장 내 인지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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