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SK하닉, 美 슈퍼컴퓨팅 참가
AI 메모리 설루션 공개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팅 2024′(SC 2024) 콘퍼런스에 참가해 차세대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술을 선보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3E)와 CMM(CXL 메모리 모듈), MRDIMM, 서버용 LPDDR5X, 8세대 V낸드 기반 PCIe 5.0 등을 소개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C 2024에 참석해 최신 고대역폭메모리 HBM3E와 DDR5,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생성형 AI 가속기 AiMX 등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미국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인텔, IBM, AWS(아마존웹서비스), 델, 시스코, 레노버 등이 대거 참가한다.
행사 2일차인 18일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안 벅 엔비디아 하이퍼스케일 및 HPC부문 부사장과 함께 '과학 컴퓨팅의 최신 혁신'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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