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티빙·유튜브서 15일 공개…5편 에피소드
독일 뉘르부르크링 대회 준비·출전 과정 담아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한국타이어가 적극적인 모터스포츠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컴피티션' 레이싱팀의 세계 무대 도전기를 담은 브랜디드 다큐멘터리 '더 퍼스트 2'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과 한국타이어 국내·글로벌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시리즈가 총 5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이날 일괄 공개된다.
더 퍼스트 2는 한국타이어가 앞서 1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OTT 플랫폼에 론칭했던 브랜디드 영상 콘텐츠 '더 퍼스트' 두 번째 시즌 작품이다.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수준의 대회 도전기로서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는 한국타이어 모습을 기록하고 이를 통해 입증된 글로벌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다큐멘터리에는 한국타이어 공식 후원을 통해 글로벌 레이싱팀으로 성장한 한국컴피티션팀이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4대 내구 레이스 '뉘르부르크링 24시'의 경기를 준비하고 출전하는 장면들이 담겼다.
해당 경기는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고성능 슈퍼카들이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24시간 동안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다.
한국컴피티션팀은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팀이자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24시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의 GT4 클래스 부문 우승과 시즌 챔피언 타이틀 획득이라는 위업을 동시에 달성하기도 했다.
더 퍼스트 2에서는 '녹색 지옥'이란 별칭이 붙을 만큼 혹독한 서킷인 뉘르부르크링에서 조항우, 최명길, 김종겸 등 드라이버들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감상할 수 있다. 시청자는 더 퍼스트 2에서 한국타이어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 개발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과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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