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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밴드 딕펑스(DPNS)가 새 싱글을 발매한다.
11일 소속사 호기심 스튜디오에 따르면 딕펑스는 오는 25일 새 싱글을 내고 2년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최근 딕펑스는 음악을 서포트해 줄 새 소속사를 만나 내년 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는 25일 새 싱글을 발매하며 긴 공백기를 깰 예정이다.
딕펑스의 신곡은 지난 2022년 4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 ‘SUːM TIMES(섬타임즈)’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새로운 2막을 연 딕펑스가 보여줄 음악적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딕펑스는 김태현(보컬), 김현우(피아노), 김재흥(베이스), 박가람(드럼)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4인조 밴드로,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딕펑스는 ‘Viva 청춘’을 비롯해 ‘안녕 여자친구’, ‘약국에 가면’, ‘같이 걸을까’ 등의 곡을 발매했다.
딕펑스의 새로운 동반자 호기심스튜디오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이태원 클라쓰’ 등의 음악을 만들어 온 영상 뮤직 프로덕션이다. 차별화된 음악을 선보여온 딕펑스와 호기심스튜디오가 보여줄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딕펑스는 새 싱글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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