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루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루는 지난 25일 자신의 개인 SNS에 "Depression(우울함). 20241124"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이루는 홀로 카페에 앉아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이루는 지난 2022년 9월 음주 운전 적발 후 동승자인 프로골퍼 A씨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검찰은 이루가 처벌을 피하기 위해 A씨의 허위 진술을 방관했다고 보고 범인도피방조 혐의도 적용했다.
같은 해 12월 이루는 술에 취한 지인 B씨에게 차량 열쇠를 넘겨주고 주차하도록 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와 혈중알코올농도 0.075%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혐의도 받았다. 이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당시 이루는 강변북로에서 시속 180㎞ 이상으로 차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이루는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2형사부가 진행한 도로교통법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 원을 선고 받았지만 항소를 하지 않았다. 또한 검찰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이루는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한편, 이루는 가수 태진아의 아들로 지난 2005년 가수로 데뷔한 후 연기까지 영역을 넓혀 활동해왔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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