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지역 관광 활성화 ‘포항·경주 노선’ 업무협약 체결

해당 노선 탑승객 대상 역사 유적지 관람료 50% 할인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진에어는 경주시·포항경주공항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에어의 포항경주 노선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김포와 제주에서 출발하는 포항경주 노선 이용객은 모바일 혹은 종이 탑승권이나 항공권 지참 시 △천마총 △무열왕릉 △장군묘 △포석정 △동궁원 △황룡사 역사문화관 등을 포함한 총 9개 유명 사적지 입장료를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김포~포항경주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오전 9시 10분에 출발해 포항경주공항에 10시 1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포항경주공항에서 오후 8시 45분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9시 35분에 도착한다. 탑승객에게는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진에어는 김포~포항경주 노선 매일 1회 단독 운항과 더불어 제주~포항경주 노선도 하루 2편씩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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