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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전여빈이 SBS 새 드라마 ‘우리 영화’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SBS 새 드라마 ‘우리 영화’(극본 한가은 강경민 연출 이정흠)는 소퍼모어 징크스(처음 시작에 뛰어난 모습을 보였던 사람이 그 이후 급속히 기량이 쇠락하는 증세를 의미함)를 겪고 있는 영화감독과 자유로운 영혼의 시한부 배우 지망생이 함께 영화를 찍으며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하는 멜로 드라마다.
극중 전여빈은 시한부 인생을 그린 영화의 주연으로 캐스팅 된 실제 시한부 환자인 ‘다음’을 연기한다. 배우 지망생인 다음은 힘든 투병 생활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나가는 인물이다.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본인만의 연기 내공을 쌓아가고 있는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색다른 얼굴을 보여줄지 기다려진다.
한편, 전여빈은 다가오는 12월 영화 ‘하얼빈’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검은 수녀들’, SBS 새 드라마 ‘우리 영화’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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